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컸다. 이런 상황을 반영한 다음 모형을 가정하자. (총 30점)
$$ C = C_0 + b(1 - d)Y \ I = I_0 - \alpha(1 + d)r \ Y = C + I + G \ \frac{M}{P} = M_0 + \beta Y - \lambda r $$
단, 여기서 $C$는 소비, $b$는 한계소비성향($0 < b < 1$), $d$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수($0 \leq d \leq 1$, $d$가 클수록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을 의미함), $I$는 투자, $r$은 실질이자율, $Y$는 소득(GDP), $M$은 명목통화량, $P$는 물가수준을 나타낸다. $\alpha, \beta, \lambda$는 모두 양(+)의 값을 가지는 파라미터이며, $C_0$는 독립소비, $I_0$는 독립투자지출, $G$는 외생적인 정부지출, $M_0$는 독립통화수요를 나타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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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계소비성향($b$)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수($d$)의 크기에 따라 IS 곡선의 기울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설명하시오. (10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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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$d_0$에서 $d_1$으로 강화되었다고 하자.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,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중 어느 정책이 더 효과적인지 그림을 이용하여 설명하시오. (단, 한계소비성향 $b = 0.7$이라고 가정함) (10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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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통화시장균형을 나타내는 식이 $$ \frac{M}{P} = M_0 + \beta(1 + d)Y - \lambda r $$ 로 변했다고 하자. (2)와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경우 재정정책의 효과는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림을 이용하여 설명하시오. (단, 여기서 한계소비성향 $b = 0.5$라고 가정함) (10점)